호기심

맥시코 칸쿤 해변을 즐기는 우리의 자세


멕시코 리비에라 반도에 있는 유명한 휴양지인 칸쿤 해변은 파도는 약간 거세지만, 

화이트 샌드 해변과 물 속의 물고기도 보이는 맑고 시원한 에머랄드 빛 바다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에 안성마춤인 곳이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많이 오나보다.^^



칸쿤의 아름다운 해변을 하늘도 질투하는지, 갑자기 먹구름이 끼더니 어두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하늘의 질투는 오래 가지 않는다. 금방 태양이 환하게 웃으며 나온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거나 갑자기 비가 오더라도 사람들은 쉽사리 해변을 떠나지 않는다. 

비가 금새 그칠것을 알기에...
^^ 


칸쿤 해변을 따라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리조트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가격과 시설, 레스토랑 후기들을 잘 읽어보고 각자의 형편에 맞는 호텔을 고르면 된다. 

신혼부부처럼 로맨틱한 곳을 원하면, 패밀리 전용 호텔보다 성인 전용 (adults only hotel)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머문 호텔방엔 아주 큰 개별 발코니가 딸려 있었다. 사실 넓은 발코니땜에 이 호텔을 잡은거나 마찬가지였다. 

우린 해변에 나가기 전, 잠시 발코니에서 커피타임을 가지려고 했지만, 우리의 로맨틱한 무드와는 전혀 상관없이 햇살이 너무 뜨거웠다. 



멕시코 칸쿤에 오는 사람들은 주로 캐나다,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등...각기 다른 나라에서 오지만, 

모두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온다. 그건 바로 아무 생각없이 푹 쉬는 것이다. 

그래서 다들 미친듯이 먹고, 마시고, 밤마다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부모님 은행을 이용하거나 또는 신용카드 긁어서 오는 이십대의 젊은 청춘들...



칸쿤 해변에서 조급할 필요없다. 

지루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탈출해서 칸쿤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얼굴에 행복의 미소를 짓고 있다. 

그래 그게 바로 휴가여행을 만끽하는 올바른 자세이리라.



물돌이 남편은 물을 떠날줄은 모른다.^^  피부가 벌겋게 익을때까지 버틴다. 

뭐 그러려고 칸쿤에 온거니 당연히 있는 힘을 다해 즐기는게 당연하다. 

그렇게 한동안 물에서 물고기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남편은 결국 뒤에서 갑자기 덮친 파도에 균형을 잃고 파도에 휩쓸렸다. 

그와 동시에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그 날따라 평소에 쓰던 도수를 넣은 맟춤형 선글라스가 아닌 싼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기에 정말 다행이었다. 

만약 그 날 남편이 비싼 맞춤형 선글라스를 물 속에서 잃어버렸다면, 나의 잔소리에 뼈를 추리지 못했으리라. ^^



뜨거운 햇살이 아주 조금 자지러지는 늦은 오후가 되면, 우리는 해변가 산책을 나섰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하루종인 쉴 틈이 없었던 우리의 위장을 조금이나마 가벼얍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발악이라고나 할까...^^ 


산책길에 해변에 있는 개인 소유의 별장이 하나 있었다. 

혹시나 해서 안쪽을 기웃거려 봤지만,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별장에 사는 것일까. 

혹시 헐리우드 스타...그 별장을 지나갈때마다 우리의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십년 후 은퇴를 하면, 바로 칸쿤과 같은 맑고 깨끗한 에머랄드색 바다를 가진 화이트샌드 비치에서 

저런 아름다운 별장에서 살고 싶은 것이 우리의 계획이자 소망이다. 


아니 꼭 저 정도의 고급별장이 아니어도 좋다. 

그 날을 위하여 십년을 참아야 하느니... 과연 그 날까지 내 허벅지가 남아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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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7.06.27 09:21 신고

    바다를 보면 가슴이 시원해지는건 모두가 느낄듯 합니다
    그런데 먹구름이 잔뜩 있는 바다는 무섭네요 ㅋ
    바닷가에 저런 별장 하나 잇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 김치앤치즈 2017.07.01 03:56 신고

      바닷가가 고향이다 보니, 항상 바다가 그립습니다.
      헌데 바다는 없고 호수만 있는 곳에 15년을 살다 보니,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바다쪽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어느 나라에서 살 지는 모르겠지만 그 곳이 어디이든 바닷가에서 살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06.27 10:36 신고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제각기 다르지만, 일상에서 벗어난 시공간에 머무를 수 있다는 건 여행객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기회죠. 일상공간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시간의 사용이 전혀 달라진다는 것이 여행을 자주 떠나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하루 삼시세끼 뭘 먹을까, 어디로 놀러갈까만 궁리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려면 그만큼 평소에 열심히 살아야하지만요.^^

    • 김치앤치즈 2017.07.01 04:00 신고

      그럼요, 지당한 말씀입니다.
      여행은 평소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진정한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3. peterjun 2017.06.30 12:30 신고

    힐링을 묻혀놓은 포스팅이네요.
    몸이 건강하지 못하니 쉽사리 지치는 게 제일 문제에요.
    어디론가 떠나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요즘이군요. ^^
    바다 사진을 보니 참 예쁘기도 하고, 평화로움도 느껴지고 그렇네요.

    • 김치앤치즈 2017.07.01 04:10 신고

      여행은 정말 힐링입니다. 제가 올린 바다사진을 통해 간접 힐링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올해 건강이 안 따라줘서 나름 힘든 상반기를 보냈는데, 피터준님도 비슷한 문제로 고생하시나 봅니다.
      건강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따라오는 부작용이긴 하지만, 또한 우리 신체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고 있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젤 중요하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4. 베짱이 2017.07.01 07:20 신고

    이야... 좋네요. 휴가중이군요.

  5. 소피스트 지니 2017.07.06 22:58 신고

    좋네요. 꼭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 여행지 중 하나가 칸쿤입니다.
    올해는 휴가를 베트남 냐짱 해변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칸쿤만큼이나 멋진 곳이지요~

    • 김치앤치즈 2017.07.14 01:25 신고

      물가 싸고 해변 좋은 동남아 여행 정말 좋은데, 캐나다에서 너무 먼 게 문제입니다.^^
      저희는 2년 후 장기 동남아 여행을 계획중이라 그 때까지 허벅지를 찌르며 참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올 여름 두 분 냐짱 해변에서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의 가을 낙엽을 밟으며 즐겼던 숲속의 동굴 탐험

서스펜션 다리에서 가을단풍 구경을 실컷 했으니,

이번에는 숲길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가을 낙엽을 밟으면서 동굴 탐험을 즐길 차례이다.



서스펜션 다리와 동굴은 서로 반대쪽에 자리잡고 있기에,

일단 트랙터를 타고 다시 인공연못으로 나왔다.





올라가는 길에 무시무시한 곰을 만났다.

곰과 맞싸우기로 한 남편, "여보야, 내가 당신을 구해줄께!"


직원의 말에 따르면 테마공원에도 아주 가끔 곰이 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주립공원에 비해 구묘가 작고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니, 별 걱정 안한다.


남편 말에 따르면, 곰의 약점은 "코" 라고 한다.

즉 곰의 코는 남자의 거시기에 해당한다고 한다.ㅋ


문제는 곰의 약점인 코를 인간이 가격하기 전에

곰이 앞발로 인간을 내리치면 그 길로 끝장이라는 사실...^^





 

동굴을 찾아서 가을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숲길을 걷다보니

세월의 풍파를 거치면서 다사다난한 삶을 살아온 할아버지 한 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이 할아버지의 얼굴을 흉내내려고 했지만,

전혀 비슷해 보이지 않고, 어리숙하게만 보였다. ㅍㅎㅎ


"남편님아, 할아버지의 연륜을 따라 잡으려면 아직 깜깜 멀었수다."





드디어 동굴을 발견했다.


벗뜨


오, 이런....! 내가 생각한 동굴이 전혀 아니었다.


깊이는 제법 깊어 보였지만, 그냥 지각변동에 의한 땅이 갈라진 것 (크랙: crack)으로 보였다.





원래 캐나다 동부지역은 동굴이 형성되는 지각이 아니기에

그다지 동굴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살짝 실망스럽긴 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어차피 가을단풍 구경이었으니깐.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나는야 가을단풍 즐기는 추녀...^^





내려오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사실 올라가는 길에도 봤지만, 줄서서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올라갔던 것이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줄서기에 합류했다.



 

경주의 "석빙고"를 연상케하는 "천연 냉장고"


차가운 동굴 내부에서 계속 흘러 나오는 냉기로 인해

이 천연 냉장고의 여름철 온도는 거의 항상 영상 4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초창기 캐나다 원주민의 식품저장고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남편이 먼저 들어가고 내가 그 뒤를 이었다.


남편 앞에 가던 사람들이 좀 넓은 동굴 안에서 갑자기 멈춰서서 말했다.


"더 깊이 내려갈 수 있는 동굴 통로가 아래쪽으로 계속 이어지지만

너무 좁아서 통과하기 힘드니 우린 그냥 나가겠다."


이런 된장...


천연 냉장고가 One Way 인데, 앞서가던 사람들이 더 이상 못하겠다고

나오기로 하면 뒤에 가던 우리도 별수없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동굴 안을 들여다 본 남편 말에 따르면 더 아래로 내려가는 동굴이 있는데,

보통 성인의 몸으로는 통과하기 힘들 정도로 좁은 통로라고 했다.



젤 뒤에 따라가던 나는 결국 동굴 안쪽은 보지도 못하고 다시 나와야만 했다.




우리의 동굴탐험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그리고 우리가 선택한 테마공원 패키지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미니골프를 하러 갔다.



우리는 골프는 좋아하지 않지만, 미니골프는 자주 즐긴다.

미니골프에 항상 따라오는 우리 커플의 맛사지 내기.


승자는 10분 맛사지 받기

패자는 5분 맛사지 받기


서로 맛사지를 5분 더 받기 위해 우리는 치열하게 정말 치열하게 미니골프 시합을 펼쳤다.


결과는 남편의 승리...


5번 연속으로 공이 한번만에 들어가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니골프장의 터가 나랑 안맞았나 보다...^^

그날따라 난 경기가 너무 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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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칠양파 2016.10.26 18:46 신고

    동굴탐험보다는 골프내기가 너무 재밌네요.
    5분 맛사지가 뭐라고...ㅋㅋㅋ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남편분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 김치앤치즈 2016.10.27 03:41 신고

      그러게 말입니다. 5분 맛사지가 뭐라고...근데 막상 맛사지를 해주거나 받을때의 5분과 10분의 차이가 제법 크더군요.^^
      그래서 서로 맛사지를 더 많이 받고 싶은 맘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곤 합니다. ㅎ

  2. 에스델 ♥ 2016.10.26 18:57 신고

    제가 생각했던 동굴은 아니지만~
    지형이 멋집니다.^^
    그리고 여름철 온도가 항상 연상 4도를 유지한다는
    천연냉장고를 보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5번 연속으로 공이 한번에 들어가는 신기록을
    세우신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ㅎㅎ
    저는 모든 운동을 다 못해서...ㅠㅠ
    운동을 잘하시는 분들이 부럽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김치앤치즈 2016.10.27 03:46 신고

      캐나다 동부쪽은 완전 단단한 바위덩어리 화강암 지대라 우리에게 익숙한 석회석 지형에서 흔히 보이는 동굴은 볼 수 없는 게 정상입니다.
      별로 볼 것이 없으니까 별 거 아닌거에도 줄서기를 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ㅎㅎ
      글쎄요...울 남편의 운동신경이 특히 좋았다기 보다는 그 날 남편의 운이 좋았고 제 운이 별로였다고 저는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3. peterjun 2016.10.27 00:51 신고

    멋진 동굴탐험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게 잘 즐기신 것 같아요.
    두 분 맛사지 내기 대결 너무 재밌어요. ^^
    정말 알콩달콩하게 사시는 것 같아... 포스팅 볼때마다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 김치앤치즈 2016.10.27 03:52 신고

      그냥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계절의 여왕인 가을풍경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렇게라도 한번씩 콧바람을 좀 씌워놔야지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을 그나마 버틸수 있습니다.ㅎ
      내기없는 시합은 재미없으니깐, 일단 뭐든 내기 대결하는 거지요. 주로 맛사지 내기와 남편 용돈 깎기를 겁니다. 그래야 더 기를 쓰고 하기에...ㅋ
      피터준님도 조만간 비오는 날 커피 마시면서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여자분을 꼭 만나실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4. 공수래공수거 2016.10.27 09:37 신고

    ㅎㅎ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군요
    저도 와이프랑 내기해서 마사지 해주기 한번해 보고 싶네요 ㅋ
    행복하신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동굴 관람도 아주 좋습니다^^

    • 김치앤치즈 2016.10.27 10:00 신고

      마눌님이랑 맛사지 내기 꼭 해보세요.
      별 거 아닌것도 내기를 걸어 서로 이길려고 하다보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ㅎ
      동굴이라 부르기엔 좀 거시기 하지만, 콧바람도 쐬면서 가을풍경 만끽하고 온 걸로 만족합니다.^^

뒷마당에 여우가 나타났다!

시댁을 방문중이었던 어느 겨울날이었다.

남편이 갑자기 창 밖을 가리키며, "자기야, 여우다!" 하고 소리쳤다.

호기심이 생긴 난 남편이 가리키는 쪽으로 달려갔다.





시댁의 뒷마당에는 사슴 가족도 나타나고 토끼 가족도 나타나지만, 여우는 이 때 처음 보았다.

여우는 평소에는 숲에서 도를 닦다가,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이면 가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시찰 나온다고 한다. ㅋㅋ

다행히도 늑대나 곰은 아직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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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6.09.29 09:16 신고

    오.정말 여우인가요
    저는 야생 여우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기껏 본게 고라니..ㅋ

    • 김치앤치즈 2016.10.06 01:26 신고

      저도 이 때 야생 여우를 첨 봤습니다.^^
      저는 한국에 살았을 때도 도시에서 살았기에 기껏 본 게 개님들 뿐입니다.ㅎ

  2. 에스델 ♥ 2016.09.29 09:27 신고

    뒷마당에 여우가 나타나다니~
    저는 동물원에서만 봤는데 말입니다. ㅎㅎ
    먹이가 부족해서 시찰나온 사진속 여우가
    귀엽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김치앤치즈 2016.10.06 01:37 신고

      저 역시 첨으로 야생 여우를 봤습니다.ㅎ
      보기에는 귀엽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아마 달려들 수도 있습니다.^^

  3. 피치알리스 2016.09.29 15:25 신고

    와우. 눈이 있는 캐나다 설경이 한국의 설경을 그립게 하네요.
    뒷마당에 여우가 나타난 걸 보면, 사시는 지역이 산간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도시를 벗어나고 싶어요. ^_^

    • 김치앤치즈 2016.10.06 01:44 신고

      캐나다도 한국도 두어달 후면 겨울 설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캐나다의 동부에는 산은 없고, 숲만 있습니다.^^ 이 곳은 제가 사는 곳이 아니라, 저희 시댁으로 산이 없기에 산간지역은 아니고 도시외곽에 있는 전원주택입니다.
      캐나다는 워낙 땅이 넓은 나라다 보니, 도시의 외곽에서도 숲에 사는 야생 동물이 가끔 출몰합니다.ㅎ

  4. peterjun 2016.09.29 19:31 신고

    여우까진 괜찮은 것 같은데... 늑대나 곰을 실제로 만나면 무서울 것 같아요. ㅠ
    한국엔 겨울철 먹이가 없어 멧돼지들이 내려와서 사고칠 때가 있는데...
    하얀 설경위에 여우가 서 있으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

    • 김치앤치즈 2016.10.06 01:47 신고

      늑대나 곰을 실제로 만나면 무서운 게 아니라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재수없으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으니깐요.^^

  5. 큐빅스™ 2016.09.29 21:59 신고

    오~ 여우가 나타났다니 신기해요.
    북극의 하얀여우 보고 싶네요^^

    • 김치앤치즈 2016.10.06 01:48 신고

      저도요...북극의 하얀여우와 하얀 북극곰을 모고 싶어요. 가까이는 말고 멀리서만...^^

  6. T. Juli 2016.09.30 00:20 신고

    와우 정말 여우네요
    일본도 골프장에 원숭이 습격을 받았다고.
    가까이 가지는 마세요.

    • 김치앤치즈 2016.10.06 01:49 신고

      일본에 원숭이가 많군요.
      저는 야생동물은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않습니다.^^

  7. 프라우지니 2016.09.30 04:21 신고

    여우라 하셔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김치님이 사시는 곳이 시골이였나?" 하고 말이죠. 시댁에 가셨을때였네요. 신기합니다.^^
    그런데 여우가 개같이 생긴건 맞나요?

    • 김치앤치즈 2016.10.06 01:53 신고

      저는 대도시인 토론토에 살고 있고, 저희 시댁은 토론토에서 두어시간 떨어진 다른 도시에 있습니다.
      캐나다는 땅이 워낙 넓고 숲이 많다 보니, 도시라도 숲에서 야생동물들이 가끔 출몰합니다.
      토론토에서도 먹이를 찾아 쓰레기를 뒤지는 너구리들이 주택가에 자주 나타납니다. 저는 동네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너구리를 만난 적도 있습니다.^^
      개처럼 생긴 동물은 여우가 아니라 늑대지요. 여우는 늑대에 비해 크기가 좀 많이 작고, 볼 살이 없어서 얼굴이 작고 턱이 좀 뾰죡하더군요.ㅎ

  8. 잘 보고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9. 에이티포 2016.09.30 14:23 신고

    먼가 무섭네요;;;잡아먹힐까봐

    • 김치앤치즈 2016.10.06 01:58 신고

      보기엔 귀엽지만, 가까이 하기엔 위험한 동물입니다.^^
      잡아 먹히지는 않겠지만, 물어 뜯길수는 있겠지요.ㅎ

  10. SoulSky 2016.10.02 05:49 신고

    여우!! 저희 동네는 가끔 길가다가 봅니다!! 아쉽게도 곰 같은 동물은 섬에 없네요 ㅎ

    • 김치앤치즈 2016.10.06 02:00 신고

      섬이라 곰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하이킹을 좋아하는데, 숲에 하이킹 하러 갈 때마다 혹시 곰이 나타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11. Chris (크리스) 2016.10.03 02:01 신고

    귀엽네요.
    런던에서는 숲에서 여우들을 많이 봤었는데 .. 스페인에 거주하면서는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오랜만에 여우를 보니 괜시리 런던 집생각이 납니다.

    • 김치앤치즈 2016.10.06 02:03 신고

      아, 크리스님은 현재 스페인에 거주하시는군요. 옛날에 살던 곳은 살 때는 지겨울 수도 있지만, 막상 벗어나면 한번씩 생각나는 아름다운 옛 추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았던 "부산행" vs. 극도의 공포감에 떨었던 "곡성"

정말 오랫만에 한국 공포영화를 2편이나 보았다. 우리가 본 한국영화는 "부산행 (Train to Busan)""곡성 (The Wailing)"이라는 영화였다.


"부산행"은 내가 즐겨 보는 좀비영화라 보고 싶었고, "곡성"은 사실 남편이 추천한 영화였다. 외국인들도 요즘은 한국영화를 많이 보는 것 같다. 남편이 가끔 찾는 외국인들 전용 포럼이 있는데, 그 포럼에서 "곡성"이라는 한국 공포/스릴러 영화 후기가 많이 있어서, 남편도 "곡성" 이라는 영화가 궁금해진 것이다.


다행히 두 영화 다 영어자막 처리가 되어 있는 버젼을 찾아서 남편도 같이 볼 수 있었다. (한국 드라마와 달리, 난 공포영화를 볼 때 만큼은 놀란 가슴을 끌어안고 고함지르다 볼 일 다 보기에 동시통역 해 줄 맘의 여유가 전혀 없다.ㅋㅋ)



부산행 (Train to Busan)


"부산행"은 좀비영화인 만큼 여느 다른 좀비영화들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기에  별 기대없이 그냥 가벼운 맘으로 보았다.


(출처: 구글 이미지)



보고 난 후의 감상은 한마디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단 훨씬 잘 만들어진 좀비영화였다. 그동안 내가 봤던 헐리우드 좀비영화들과 비교해 볼 때 질적인 면이나 긴장도에서 전혀 뒤떨어지지 않고, 이제 세계 영화 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있을 영화 같았다. 하여튼 그동안 내가 한국영화들을 멀리하는 동안 엄청 많이 발전한 느낌이 들었다. 단지 영화를 보는 내내, 내 신경을 거슬렸던 게 2가지 있었다. 난 그 2가지가 "부산행"의 흠이라면 흠이라고 생각한다. 


첫째, 연기자들의 오버 액션이다. 좀비의 공격을 받으면 본능적으로 살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렬해지는 게 인간의 본능일텐데, 그 상황에서 꼼짝도 안하고 소리도 안 지르고 가만히 서 있는다든지, 아니면 그냥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좀비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든지 하는 것은 참 짜증이 날 정도로 내 신경을 거슬렸다. 내 입에서 "저런 바보같은 사람들이 있나...왜 저리 가만히 서 있는데... 저런 사람들은 죽어도 싸다." 등의 짜증이 섞인 말이 저절로 나왔다.ㅎ


둘째, 일관성의 부족이다. 영화에서 다른 사람들은 물리자 마자 좀비로 급변하는데 비해, 주인공들은 할 말 다하고 제법 시간이 지난 후 좀비로 변하는 것도 사실 난 좀 웃겼다. 내가 이 말을 하니, 남편 왈 "혹시 물린 부위에 따라 좀비로 변하는 속도가 다는 게 아닐까..."^^ 남편 말을 듣고 보니 나름 그럴사 했지만, 영화에서 그에 대한 부가설명이 젼혀 없었기에 알 수 없는 내용이다.ㅎ


하지만 위에 언급한 두 가지는 사실 헐리우드 좀비영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단점이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을 영웅화 시키기에 필수요소이기도 한 것 같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좀비영화는 그 특성상 첨부터 두고두고 맘에 와 닿는 명화는 되기 힘들다. 하지만 "부산행"은 아버지의 부성애와 인간의 나혼자 살고자 하는 이기심 등을 나름 잘 표현한 것 같았다.



곡성 (The Wailing)


"곡성"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남편이 외국인 전용 포럼에서 우연히 찾아낸 한국 스릴러 공포영화이다. 남편에게 영화제목을 첨 들었을 때, 내가 한 말은 "제목만 들어도 어떤 영화인지 대충 알겠다. 이 영화...전설의 고향과 비슷한 영화일 거야. 안봐도 비디오다." 였다.


일단 내 생각엔 영화제목 "곡성"에는 2가지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영화감독의 고향인 "전라남도 곡성" 이라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귀신 울음소리" 를 나타내는 제목부터 무서운 영화임을 알려주기에 충분한 의미다.



(출처: 구글 이미지)



단순히 남량특집 TV 시리즈 "전설의 고향"과 거의 똑같은 영화라고 상상했던 내 예상을 초월한 영화였다. 한마디로 정말 어렵고도 난해한 영화였다. 영화를 다 보고난 후에도, 영화의 해석을 위해 남편은 남편대로 외국인 전용 영화 후기 정보를 찾아보고, 나는 나대로 영화 후기 정보를 찾아 보아야 했다. 이 영화에 대한 정확한 해석은 찾기 어려웠다. 대부분 자기만의 추측으로 영화를 해석한 정보들만 널려 있었다.



어쨌든 "곡성"이란 영화는 내게 정말 불가사의하면서도 극도의 공포감을 준 영화이다. "좋은 영화다" 또는 "나쁜 영화다" 라는 단순한 2분법적인 결론을 내리기 좀 불가한 영화이기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정확한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였지만, 그래도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 중 그나마 내가 엿볼 수 있었던 건 딸을 살리고자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아버지의 부성애와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진정 무엇을 믿어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려운 인간의 나약함이었다.



결론적으로 "곡성"이라는 한 편의 영화에 영화감독은 한국의 샤머니즘 (무당, 귀신, 삼신할매), 불교 & 기독교 (악마와 천사 & 성경에서 나오는 3번의 닭 울음소리)의 요소들을 모두 섞여서, 극도의 공포감을 조성한 것 같다. 살아있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기에 단순히 미신 또는 종교적 요소라고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맘 한 구석엔 뭔가 우리가 모르는 다른 4차원적 세계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를 본 그날 밤, 난 무서워서 거의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비주얼에 약한 나는 마지막에 봤던 그 타지인 (일본인)의 빨간 눈과 길게 자란 손톱이 보여준 악마의 형상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다.^^



다음날 남편도 이런 말을 했다. "부산행은 볼 땐 재미있게 보았지만 보고 난 후 별 생각이 안 드는데, 곡성은 그 난해함과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생각 안하고 싶어도 자꾸 생각나네."



어쨌든 2편의 공포영화를 보면서 충격적인 영상과 공포감에 찌들린 내 영혼을 정화하기 위해서라도, 조만간 아름다운 영상을 가진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봐야 할 것 같다.^^



여러분, 그런 의미에서 혹시 감동적인 영화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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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ewport 2016.09.25 23:15 신고

    ㅎㅎ 저희 아이도 부산행 보구선 며칠동안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잤답니다
    다커서두 말이죠 ^^

    • 김치앤치즈 2016.09.27 02:12 신고

      저는 좀비영화를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우리가 접하기 힘든 미스테리한 내용을 담은 곡성이 정말 무서웠어요.^^

  2. T. Juli 2016.09.26 00:30 신고

    공포 영화의 진수인가 봅니다.
    역시 영화는 공포, 서스펜스

  3. 에스델 ♥ 2016.09.26 11:14 신고

    두 영화 모두 안 본 영화인데,
    부산행은 한 번 보고 싶어졌고요~
    곡성은 절대 못 볼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겁이 많아서 두고 두고 생각나는 영화는... 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김치앤치즈 2016.09.27 02:16 신고

      겁이 많으시다면, 곡성은 보지 마세요. 저는 며칠 밤동안 좀 더운데도 불구하고 이불 얼굴까지 덮어쓰고 남편 꼭 끌어안고 잤습니다.^^

  4. 돌아온줄리 2016.09.26 12:48 신고

    부산행을 보고 딸아이에게 공유에 대한 스포를 하고선 딸아이에게 엄청 혼났던 ㅎㅎ
    공유가 요즘 물이 더 오르는듯 하더라구요

    • 김치앤치즈 2016.09.27 02:18 신고

      저도 공유 좋아합니다. 연기도 잘 하고 단순한 꽃미남이 아닌 건장한 남자같은 분의기가 보기 좋더군요.

  5. 공수래공수거 2016.09.26 13:17 신고

    ㅎㅎ 공포 영화라 하긴엔 좀 그렇습니다
    미끼를 제대로 물으셨네요 ㅋ

    곡성은 또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낳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부산행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좀비 영화라는걸 생각하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감동 영화..보신 영화도 있으시겠습니다만
    제가 본것 중에 생각나는대로 말씀드리면
    "체인질링" "아이 엠 샘" 윌 스미스의 "행복을 찾아서" "존 큐"
    한국 영화로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우리는 형제입니다"
    등등 있습니다 ㅎ

    • 김치앤치즈 2016.09.27 02:25 신고

      단순히 귀신나오는 전형적인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무서운 영화가 곡성이었던 같습니다. 고로 제가 미끼를 문 셈이군요.ㅎㅎ
      부산행은 한국 최초 좀비영화치고는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제가 헐리우드 좀비영화광이라, 제 갠적인 관점으로 볼 때 헐리우드판과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이 별로 없을 정도로요.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본 것도 있지만, 아직 안 본 영화는 유튜브에서 찾아서 볼까 합니다.

[미국 뉴멕시코] UFO와 외계인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 "로즈웰"

혹시 "UFO""ET"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으세요?

 

 

            UFO (= Unidetified Flying Object): 미확인 비행물체

      ET (= Extra-Terrestrial): 외계인,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영화로 유명해짐

 

 

글쎄요...누군가가 저에게 물어 본다면 저의 대답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애매한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실제 존재가 증명된 바가 없으니 기본적으로는 그다지 믿지 않지만, 그래도 태양계의 지구라는 행성에 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듯이, 태양계를 포함한 더 넓은 은하계에 우리가 아직 모르는 행성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행성에 외계인들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과학적으로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우리 인간의 능력이 아직은 미진하고, 또한 우주는 아직도 우리가 너무 많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가 합니다. ^^

 

그런데 미국의 뉴멕시코주에 있는 한 작은 도시인 로즈웰 (Roswell)에는 <UFO>와 <ET>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아직 있나 봅니다.^^

 

혹시 1947년의 로즈웰 사건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1947년 7월의 첫째주 어느 날,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힌 작은 도시인 로즈웰의 북서쪽에 있는

한 목장에 미확인 비행물체 (UFO)가 추락을 했다는 사건입니다. 당시 그 사건을 조사했던 공군

장교들이 그건 UFO가 아니라, 기상관측용 기구의 잔해라고 확인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게

외계 비행선의 잔해라고 믿었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미 국방부에서 로즈웰 사건은 모굴 프로젝트 <Project Mogul> 라는

기밀 스파이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었다는 해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UFO 이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명의 호기심 많은 누리꾼들이

로즈웰과 UFO 추락 현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출처) Roswell - facts & Summary: http://www.history.com/topics/roswell

 

아, 참 <X-file: Season 10>이 올 1월 말부터 방송되었는데, 오랜만에 나이가 든 멀도와 스컬리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  바로 첫 회 (에피소드 1) 방송에 로즈웰 사건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우리 부부는 UFO 추락 현장을 보려고 일부러 로즈웰을 방문한 호기심 많은 누리꾼은 아니었고요.

뉴멕시코의 중심도시인 알부커키 (Albuquerque)로 가는 도중에 로즈웰을 지나가게 되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사실 로즈웰은 UFO 이외에는 전혀 볼거리가 없는 아주 작은 도시이지만, 로즈웰 다운타운에 비행접시와 외계인들이 전시되어 있는 재미있는 가게들과 벽화가 여기저기 많더군요.  

 

지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외계인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게임 하는 셈 치고 아래 사진속의 외계인들을 찾아 보세요.ㅎ 

 

 

 

 

 

 

 

 

 

 

 

 

 

 

외계인과 비행접시의 실제 존재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실의 유무는 일단 제껴둡시다. 우리의 능력을 벗어난 문제이니깐요.^^ 

 

아래의 사진 (출처: yahoo canada image)은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미국 정부가 로즈웰 사건을 은폐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던 일부 사람들의 데모 사진입니다. 이들은 외계인과 비행접시의 존재를 믿는가 봅니다.

 

 

 

 

 

단지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목적인지, 아니면 진짜 <UFO >와 <ET>의 존재를 믿는 것인지 그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인구 48,000명의 작은 도시인 로즈웰에서 만큼은  <UFO >와 <ET>의 존재가 마치 전설처럼 살아있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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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dy Expat 2016.04.07 12:15 신고

    저도 어제 녹화해 두었던 X file 봤는데... ㅋㅋ 거대한 우주의 규모를 생각하면, 외계인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그들에겐 우리가 외계인이라는 사실... ㅎ

    • 김치앤치즈 2016.04.08 22:56 신고

      옳은 말씀이예요.ㅎ
      우리에겐 그들이 외계인이지만, 그들에겐 우리가 외계인이 되는 것이...^^

  2. 힐데s 2016.04.07 23:58 신고

    외겨인과 유에포는 언제나 흥비롭고 신비로운 테마인 것 같아요.
    그리고 모바일로 보니 화면이 약간 깨지네요,
    전에 홈피 리뉴얼하시면서 모바일용 스킨은 손보지 않으셨을지도 몰라 알려드려요~~

    • 김치앤치즈 2016.04.08 22:58 신고

      그래서 그 많은 영화들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이겠지요.ㅎ
      모바일 화면이 깨진다고요...한번 확인해 봐야겠군요.
      알려줘서 고마버요.^^

  3. S.U.N 2016.04.09 03:11 신고

    오메메메 뉴멕시코 분위기는 정말 완전 다르네요~
    역시 땅덩어리 큰 미국 완전 주마다 다른나라 분위기나요 ㅋㅋ

    외계인요? 정말 외계인이 저곳에는 있는거 같아요~
    어쩌면 그걸 통해서 지역홍보도 더 할수 있고 장점도 있는거 같아요
    김치앤치즈님도 가보고 싶게 만들었으니까요 ㅋㅋ

    저도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싶어용

    • 김치앤치즈 2016.04.09 03:40 신고

      이름 그대로 (뉴멕시코) 미국에 있는 새로운 멕시코 땅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외모적으로 일단 멕시코계가 많이 살고 있기도 하고요.^^
      뉴멕시코는 자연 그대로의 볼거리는 많아서, 여행삼아 가기에는 좋은데, 범죄율도 높고 계속 살고 싶은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ㅎ

  4. 2016.04.09 03:43

    비밀댓글입니다

  5. *저녁노을* 2016.04.09 05:55 신고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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